눈에 다래끼가 생긴 거 같아요! 눈이 뻑뻑하고 아파요!

다래끼 (스페인어: orzuelo)

 

한국에선 눈에 다래끼가 나면... 약국이나 병원에 얼른 다녀올 수 있지만.. 멕시코에선 몸이 아프면.. 일단 언어가 안되니.. 눈 앞에 막막함이 앞선다. 번역기를 들고가서 이렇게 저렇게 얘길 하면.. 그래도 친절한 멕시코 사람들이라 도움을 주는 편인 듯하다..

 

일단, 먼저 이곳에서 생활하며 얻은 다양한 생활의 정보들을 공유해보고자 한다. 사실, 심하다 싶으면 병원에 가는 것이 제일 좋다. 

 

멕시코에서도 마트 약국코너에 가면 인공눈물과 안약은 살 수 있다. 또는 길을 가다보면 Farmacias Similares와 같은 약국 마트를 흔히 볼 수 있다.

 

결막염이나 다래끼와 같은 증상에 사용하는 안약은 여러 종류가 있다. 아래 안약과 안연고는 멕시코 교민방에 올라온 정보로, 여러 교민분들이 사용해보신 제품을 알려주신 것이라, 추천해본다.

 

출처: 픽사베이

 

우선, 다래끼가 심하지 않고 아파오기 시작한다면 뜨거운 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렇다면, 다래끼는 뭘까?

 

 

Tengo un orzuelo en el ojo
눈에 다래끼가 났어요. 

 

 

다래끼란?

속눈썹 뿌리 근처에 발생하는 박테리아 감염을 다래끼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통증이 있으며, 흔하게 감염되기도 한다.다래끼는 사실 치료를 요하지 않는다. 하루 3~4회 10분 정도, 미지근한 압박과 같이 찜질을 해주면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대개 처음 나타나서 완전한 회복 때까지 1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다래끼 증상이 발현되어 눈을 비비거나 하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다래끼가 자주 발생한다면 속눈썹을 박테리아로부터 청결히 하고 전문의에게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 TRAZIL 3.5 G UNGÜENTO TUBO

 

>> TERRAMICINA

 

이건 먹는 알약으로 된 형식으로 약국에서 처방전없이 구매가능하다. 다래끼와 같은 증상이 심할 경우 항생제를 사해야 하는데.. 약국에선 항생제가 들어가 있는 약은 병원에서 처방받아야 지만 가능하다고 한다. 이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

 

다래끼보다 눈이 가렵거나 뭔가 이물감 느껴지거나, 아니면 눈이 뻑뻑할 때 무난히 쓰기 좋은 제품을 알려드릴께요!

 

 

 

>> Manzanilla Sophia (눈 정화 및 휴식을 위한 천연 유래 용액 드롭)

 

카모마일의 전통적인 작용으로 눈의 정화와 휴식을 제공하는 고도로 정제되고 살균된 카모마일 꽃 추출물의 천연 안과 용액으로,  카모마일 소피아는 가벼운 눈 상태를 나타내는 제품으로 다음과 같은 경우에도 도움이 된다.

 

•  눈의 자극과 피로
•  이물감
•  메이크업 입자를 제거
•  입자나 속눈썹이 눈에 들어갔을 때 클렌징
•  긴 하루를 보낸 후 눈의 휴식

 

그리고.. 마트 약국에서 인공눈물도 구매가 가능합니다!!